괜찮은것 같아요.
생각보다 크기도 커서 아무 초나 다 잘 맞고 그냥 초만 놓으면 초 찌끄래기나 촛농 같은게 묻을수 있잖아요. 받침을 놓으니 역시 깔끔하긴 하더라구요. 한 서너개 더 사야할 것 같아요,
저도 위에 평가 해주신 분들처럼 받침에 모양이 있다거나 도자기로 만들어 진 것들이 있으면 더 구입 결정을 하기 쉬울것 같아요.
원래는 집에 혼자 두고 보려고 샀는데...
집에 놀러온 사총사들이 한개씩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흰색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어요.
^^ 그래도 가장 친한 친구들과 나누니 기분이 참 좋네요. 색상이 조금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요.
4개 모두 세트로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처음에 초를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너무 커서... 헷.
색깔은 윗부분은 하얗고 밑에는 양갱 색이에요. 향도 좋고 우선 큼지막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심지가 4개인 것이 왠지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더군요.
여튼 저는 별 다섯개입니다.
진짜...내리켜도...몇달은 태우겠어요.
작년에 처음 이초를 알게된후로, 저희집엔
항상 있는 초랍니다.
배달되던날, 옆집언니가 놀러왔는데,
초에 불켜는거 보고 넘 놀라더군요.
이렇게 이쁜데다가 어떻게 불을 켜냐구요....
초는 태우라고 있는거라고,,,
암튼, 향이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고 정말 언제나 만족하고 있답니다. 가격이 좀 비싼듯한게 흠이지만요.
방을 깜깜하게 만들고 이 걸 켜 놓으면 정말 예쁘답니다. 약간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주전자 뚜껑으로 닫아놔서 향이 많이 퍼지지는 않구요. 또 조심하지 않으면 도자기라 쉽게 깨진다는 거죠.[뚜껑 깸..] 쓰시면 알겠지만 주전자 뚜껑으로 닫아 놓을 때는 물을 많이 하지 마세요.
디자인이나 분위가나 너무나 마음에 들기 때문에 별 다섯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