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파트에서 전기 점검한다고
한시간가량 정전이 되었어요
낮에도 욕실은 컴컴하잖아요..
그때 이걸 사용했지요.
실은 아까워서 안 쓰고 현관에다 장식해두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촛대안에는 말린 장미꽃을 넣었구요..
욕실은 물이 튀기 쉬운데 이건 구조상..
주변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빛을 발하더라구요~
전 그냥 세수 하려고 했는데~
너무 분기위 있어
담에 반신욕할땐 한번 써볼려구요~
거울 앞에 두니까 초 네개의 효과를
봤답니다~~
정전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분위기를 잡아봤네요 ㅎㅎㅎ
티라이트 향초가.. 그냥 피우는 건줄 알았는데.
촛대랑 같이 사용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샀는데.. 친구들이랑 캠프갔을때 분위기 내고 싶은데..
바람 불어서 분위기도 못 내고 그랬는데..
바람 불어도 끄떡 안 하구요..
너무 좋아요.. 초 없이 촛대만 보고 있어도 정말..
행복하죠.. ㅋㄷ 되게 이뻐요.
촛대는 다 2만원이 넘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너무 귀엽고..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