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양초를 좋아해서 가끔 지인들에게도 선물을 하는데 양초를 선물받은 지인들도 너무 행복해 하더라고요~^^ 그리고 향이 정말 좋아요~ㅎㅎ

보기에는 커보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작은듯 싶네요~ 라운지 라운드 초와 함께 구입해서 함께 켜 보았는데.. 라운지 라운드 초보다는 못하네요~ 크기에서 일단 실망해서 별하나 줄입니다. 라운지 라운드 쵝오!! ** 일단 굵기 차이,향의 유무에 따라 녹는 모습이 달라요..** ---운영자----

둘개가 구분이 안가요~ 색이 선명하지 않고 뭐랄까...물감에 흰색섞은 듯 해서 이건..둘다 뿌연푸른계열이군요 ㅎㅎㅎ 처음볼땐 같은게 두개 왔는줄 알았습니다;; 은근히 다르긴 하군요.. 하나는 꽃향이 나니 라벤더고 하나는 바닐라?향처럼 달콤한게..오션일까요? ㅎㅎㅎ 어쨌든 불부터 붙여봐야겠습니다.. 불붙이기 전 향은 은은하군요 포장도 괜찮게 되서 왔어요.

향이 진하네요.. 상자에서 열자마자 냄새가 진동..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향이 아니라... 향초보다는 무향으로 살껄 후회하고있다죠; 향이 진해요....일반 향초 딴데서 파는것보다 진해서 제가 좋아하는 향이였음 정말 좋아했을듯.. 그게 아쉽네요..

초를 구입한지는 꽤 됐는데.. 다 써보구 평가해야 맞는것 같아서.. 저는 오렌지, 블루, 그린, 엘로우를 구입했어요 구입당시 후배 생일이 있어서 오렌지랑 블루 하나씩을 섞어서 선물로 줬는데, 아랫분 말씀데로 부담없는 선물로 좋습니다.. 크기는 사진으로만 봤을 때 보다는 약간 작은 감이있습니다 향을 말씀드리면.. 우선 오렌지는 초를 피우고 한 5~10분 정도면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은은하면서 달콤한듯 풍부한 향이 좋습니다. 오렌지향이라는 인식때문에 달콤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블루는 라일락향인데요..이 향을 인식하기에는 한 20분 정도 초를 피우셔야 하것 같습니다.. 전 라일락향이 제일 진할 줄 알았는데 연한것이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은은하게 방안으로 퍼집니다 그린은 모과향 이라는데.. 저는 모과향이라고 인식하기 보다는 그냥 \'뭔가 좋은 냄새(?)가 나는구나\' 라고 만 생각한 정도의 은은한향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엘로우는 레몬향인데요.. 이것도 풍부하고 달콤하면서 상쾌한향을 내는데요.. 한 20분이상 정도 초를 피우셔야 향을 느끼기가 좋습니다. 상쾌하다고해서 박하향처럼 그런게 아니구요ㅡ.ㅡ;; 이것도 레몬향이라는 인지하에 그렇게 느낀듯..싶습니다.. 제가요~^^ 주의 하실 점은 초를 장시간 피우시려면 반드시 초 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장시간 피우면 초의 테두리가 녹아서 촛물이 흘러버리거든요.. 저는 처음에 테두리 쪽은 안 녹길래 내비뒀는데 나중에 촛물이 바닥으로 다 흘러버려서 치우는데 애먹었어요~^^ 이 초의 향은 전반적으로 은은한 편입니다.. 향을 맡아보려고 애쓰면 잘 모르겠다가도 은연중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향입니다.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향을 싫어 하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